오늘은 제임스 클리어의 저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을 읽고 간단한 내용 정리와 배울만한 점, 인생에 적용할만한 포인트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작은 변화와 습관을 조금씩 쌓아가며 점점 성공으로 향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 책이다.
습관의 힘!
이 책은 습관으로 어떻게 변하여 어떻게 성공하는지, 어떻게 법칙을 적용해야 변할 수 있는지 또 그걸 실행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정리해 놓은 책이다. 먼저 책에서는 매일 조금씩 달라진 운동선수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들이 짧게 소개되고, 그후 '낙담의 골짜기'에 대해 얘기한다. '낙담의 골짜기'가 무엇일까?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암 종양은 80퍼센트 성장할 때까지 발견되지 않고, 대나무는 처음 5년간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는 동안 눈에 띄지 않지만 이후 6주 만에 30미터의 높이로 눈부신 성장을 한다. 습관도 마찬가지로 중대한 한계점에 도달해야만 그 결과가 비로소 눈에 띄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매일 작은 습관들을 꾸준히 쌓아가 그 결과가 갑자기 폭발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나타나기까지 참고 견뎌야 한다. 또한 정체성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여기 금연을 한 두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담배를 권했을 때의 대답은 각기 달랐다. 한 사람은 "저는 담배를 끊었습니다"라고 답했고 나머지 한 사람은 '전 흡연자가 아니에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 두 대답의 차이는 크게 다르다. 전자의 경우 흡연을 하던 사람이었지만 담배를 끊고 안 피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자신을 여기고 있고, 후자의 경우 자신은 더 이상 흡연자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독서를 좋아한다"와 "나는 독서가이다" 역시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정체성이 확실하게 심어져 있는 사람은 그 행동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는 것이다.
배울만한 점
이 책에서는 습관을 만들 때 쉬운 것, 재밌는 것, 단순한 것에 대해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해 초에 다이어트와 운동 및 영어공부를 결심하고 쉽게 그만두는 이유가 있다. 바로 그들의 목표가 거창하다는 것이다. "나는 몇달안에 10kg을 감량할 거야", "나는 매일 2시간씩 운동을 다닐 거야", "나는 올해 영어 점수를 꼭 높일 거야" 등등.. 너무 단기간에 큰 결과를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작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만약 내가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자신이 즐겨할 만한 스포츠를 찾아서 최대한 쉬운 것부터 조금씩 해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탁구를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바로 1대 1 강사에게 가서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닌, 작은 동아리에 들어가서 처음엔 견학만 하고 나오는 것이다. 그다음에 갔을 땐, 10분 정도만 연습해보고 집에 오는 방식을 취해라. 처음부터 1시간 ~2시간씩 하면서 힘쓸 필요 없다. 물론 정말 적성에 맞고 재밌어서 장시간 하는 거라면 크게 상관없다. 그렇지만 달리기나 P.T 같이 힘든 운동을 갑자기 장시간으로 시작하면 대부분은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하게 되면서, 신체와 정신이 쉽게 지치고 금방 포기하게 된다. 달리기를 목표로 했다면 처음엔 신발끈을 묶고 집 앞에 나갔다 오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싶으면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써보기 부터 시작해보아라. 그렇게 매일 한 단어, 한 문장씩만 추가해 나간다면 100일 뒤에는 100 단어, 100 문장을 써보면서 반복하여 쓰게 될 것이다. 당장은 작지만 시간이 지나고 축적해 나간다면 큰 성장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필자는 그 작은 습관을 해냈다면, 반드시 자신에게 보상을 주라고 주장한다. 우리의 뇌는 아주 단순하기 때문에 무언가 쉬운 일을 한 뒤라도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라도 주어진다면 그 습관을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일을 아주 작은 것부터 조금씩 재밌게 하면서 그 후에 작은 보상을 자신에게 선물한다면, 목표로 했던 그 일은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다.
인생에 적용할 만한 포인트
책이 아무리 좋아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서 인생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다. 일단 책 읽기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꾸준히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를 추가해 보았다. 우선은 글쓰기였다. 매일 책을 읽고 인상에 남는 문장이나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적어보고 그걸 어떻게 적용해 볼 것인지, 이것과 함께 시너지를 낼만한 기억 속에 다른 내용들이 있었는지 등등 다양한 관점에서 글쓰기를 해보는 것이었다. 책 읽기 글쓰기를 아무리 바쁜 날이라도 각각 10분씩은 투자해 보았고, 반년이 지난 지금 완벽하지 않지만 글쓰기에 꽤 근육이 붙었다고 체감하고 있다. 운동도 꾸준히 해온 사람이 훨씬 잘하듯이,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무 내용도 아닐 수 있지만 매일 써본 사람이 훨씬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무엇을 써야 할지에 대해 감이 오기 마련이다. 그다음은 운동이었다. 운동의 경우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쉬운 것을 매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큰 마음을 먹고 큰돈을 ㅂ지불하여 P.T를 끊었다. 이미 그전부터 쉬운 운동들을 40~50분씩 해왔기 때문에, 1시간~1시간 20분간 운동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지만, 역시 P.T의 강도는 너무 거대한 벽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반년 간 꾸준히 한 결과, 마른 몸에서 약 7KG의 근육을 얻었고 척추가 펴지고 굽은 어깨가 펴지면서 30대의 나이에 1.3KG의 숨겨진 신장크기를 얻게 되었다. 또한 여러 책을 읽으면서 얻은 용기로 지금은 다양한 부업에 시도해보고 있다. 그렇지만 어려운 단계부터가 아닌 아주 쉬운 단계부터 차근차근 매일 조금씩 해보고 있다. 비록 실패하고 크게 티가 나지 않아도 좋다. 지금은 처음이기 때문에,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실력을 높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여러분도 큰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하루에 5분, 아니 3분씩만이라도 좋다. 중요한 건 매일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다.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과 부자들은 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갔기에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다. 여러분도 분명 가능하다. 그저 의심하지 말고 실천해 보아라. 의심하지 말고 실천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 잘 나와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읽어보기 바란다.
이것만 알아도 부자 될 수 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무자본 창업 필독서! (0) | 2023.03.01 |
---|---|
이것만 알아도 부자될 수 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 (0) | 2023.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