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포터블에 최적화돼있으면서도,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손색없는 멋들어진 디자인을 갖고 있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다. 또한 방수는 IPX 7등급을 지원하면서, 배터리 시간은 20시간을 지원하기 때문에 여행용, 캠핑용으로도 감성 넘치고 실용적인 스피커이다. 음질면에서도 마샬 특유의 단단하고 두툼한 강조된 저역이 일품이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져있는 가성비 스피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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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의 멋드러진 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엠버튼 1
현재는 엠버튼2의 제품이 출시돼있는 상태이지만, 엠버튼 2의 가격은 거진 30만 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이다. 그에 비하면 엠버튼 1은 현재 10만 원 중반대에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거진 반값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디자인, 휴대성, 음질을 갖춘 스피커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가성비 스피커이다. 물론 엠버튼 2가 업그레이드된 면도 많지만 그게 2배의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하는지는 살짝 아리송하기 때문에, 저예산으로 비슷한 성능을 원하시는 분은 엠버튼 1을 추천한다.
1. 마샬의 멋이 듬뿍담긴 레트로풍 로고와 디자인
- 마샬의 최고 강점 중 하나라고 볼 정도로 로고와 전체적인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
- 남녀노소 누구나 인정할만한 디자인으로 가정 내 장식용, 카페나 매점 내의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인기가 많아서 블루투스 스피커 판매량에서는 1,2위를 앞다툴 만큼 인기가 많다.
- 앞뒤로 철망이 있고, 그외 부분은 우레탄 재질로 감싸져 있는 설계 덕분에 내구성이 아주 강하다.
- 가정 내에서도 갖고 다니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듣기 좋다. 특히 앞뒤로 음악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상하좌우 잘 퍼지는 사운드이기 때문에 가정집 구조상 쓰기에 더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
2.매우 작고 가벼우며 실용적인 스피커
- 성인 남성의 손 기준으로 한 손에 딱 알맞은 크기 : 68cm X 160 cm X 76cm (세로, 가로, 높이)여서 한 손에 갖고 다니기에, 또 외출 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아주 좋다.
- 가벼운 무게 : 무게는 대략 700g으로 실제로 여행, 캠핑에 부담없이 들고 다니기에 좋다.
- 앞뒤로 10w 듀얼 앰프 내장 : 합 20w의 출력으로 해당 가격대의 스피커에서는 꽤 높은 출력과 만족할만한 풍성한 볼륨을 지원한다.
- 방수 등급 : IPX 7등급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비가 올때나 여행에서 물놀이나 계곡 등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필자도 샤워할 때 들고 가서 물이 튀든 말든 잘 사용했었다.
- 장시간 배터리와 고속충전 : 스펙상 20시간 정도를 지원해준다고 돼있지만, 실사용해보면 음량에 따라 11시간~1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급속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20분만 충전해도 2시간 정도 들을 수 있어서, 깜빡하고 충전을 잊어도 조금만 충전해서 오래 들을 수 있어서 좋다.
- USB C - type 지원 : 충전포트는 c타입을 지원하기 때문에 , 전용 충전 어답터나 케이블을 따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서 휴대하기에 더 좋았다.
3. 직관적이고 다루기 쉬운 조작법
- 기존 거치형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많은 기능과 eq 조절 등 때문에 상단이 매우 복잡했지만, 엠버튼1은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버튼과 기능이 정말 최소화돼 있다.
- 상단에 골든 스틱버튼이 있는데, 상하로 볼륨을 조절, 좌우로 곡을 넘길 수 있는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기능이다.
-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으로 간단하게 페어링이 가능하다.
- 오른쪽의 빨간색 led는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어 있어서 배터리가 얼마큼 남았는지 수시로 체크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배터리 충전을 까먹는 일이 흔치 않았다.
- 전원을 3초 정도 꾹 누르면 on/off를 할 수 있다.
4. 마샬의 매력이 담긴 저음 위주의 펀사운드
음의 분위기가 전제적으로 살짝 어두운 음색. 록음악이나 재즈나 팝 장르에도 유리한 음색을 갖추고 있다. 다만 저음의 양이 많다 보니 스피디한 곡에는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 또 크기의 한계 때문에 볼륨을 80퍼센트 이상 높이면 살짝 밀어붙이는 소리가 나면서 해상도와 사운드가 뭉개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물리적 한계로 보인다.
- 둥둥 튀는 두툼한 저역 - 통짜의 두께가 느껴지면서 존재감이 많은 양의 저음이 느껴진다. 감상자로 하여금 베이스, 드럼 등이 기분 좋게 들리고, 댄스곡에서도 펀 사운드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다. 크기의 한계상 아주 초저역까진 나오지 않더라도 마샬 특유의 양감 있고 매력 있는 저음은 잘 살려내 준다.
- 중음 - 저음이 존재감이 커서 보컬은 살짝 뒤로 물러난 느낌이 든다. 선명하고 해상도 높은 보컬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히 가려지지는 않은 느낌. 덕분에 보컬 위주의 발라드 같은데서는 조금 약한 면을 보여준다. 그래도 중음역대 악기들은 완전 묻히지는 않고 나름 제 자리를 잡고 잘 나와준다.
- 카랑카랑한 찰진 고역 - 저음이 많은 스피커의 경우 고역이 상대적으로 묻힐 수가 있는데, 엠버튼의 고역은 그에 비하면 괜찮은 해상도와 존재감을 갖추고 있다. 너무 어둡지 않지만 섬세한 느낌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나름 존재감 있으면서도 카랑카랑한 맛이 펀사운드의 재미를 더해준다.
결론 및 요약
마샬 엠버튼 1을 2년간 사용하면서 정말 많이 써왔던 것 같다. 집 앞마당에서 불멍을 때리거나, 물놀이를 하거나, 운동을 할 때도 빵빵한 음량으로 신나는 댄스곡이나 락 등을 듣는데 매우 기분이 좋았던 추억이 많다. 또한 여행 및 캠핑에서도 자주 가져가 술 한잔 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다. 의외로 이런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가는 친구들이 없기 때문에, 스피커 하나만 가져가도 인싸가 될 수 있다. 또한 IPX7등급 방수를 지원하기에 욕실에서도 사용하기 정말 좋고, 물놀이 등에도 부담 없이 가져가 막 다뤄도 고장 난 적 한번 없었던 양질의 가성비 스피커이다. 결론적으로 디자인, 휴대성, 기능성, 실용성, 음질면, 가격면에서 전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가성비 스피커이므로 하나정도 사놓는다면 후회 없을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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